췌장암 증상/치료방법/예방법은? (2024)
스티브 잡스는 8년 여 기간을 췌장암과 투병하다가 2011년 세상을 떠났는데요, 췌장암은 다른 암보다 조기 발견이 어려워 췌장암 말기에서야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묵의 살인자'로도 불리우는 췌장암이 무엇인지,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췌장암(pancreatic cancer)이란?
췌장은 아밀라아제와 같은 소화액과 인슐린 호르몬 등을 분비하는 소화기관으로, 위장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췌장에서 분비된 물질은 소화와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한 암으로, 췌장의 머리, 몸통, 꼬리 부분 중에서 머리 부분인 두부에 많이 발생합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 비만, 당뇨병, 만성 췌장염, 음주, 식이, 가족력 등의 환경적,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된다고 지목되고 있습니다. 대개 50세 이상에 발병합니다.
[그림 1] 소화 기관 : 췌장(pancreas)은 위장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2. 췌장암 증상은?
췌장암의 증상으로는 복통, 황달, 식욕 감소,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의 증상이 다른 소화기계 증상과 비슷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췌장암 환자의 경우, 인슐린 생산에 문제가 생겨 당뇨병에 걸리거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당뇨병 증상/치료방법은?)
췌장암은 조기 발견되는 경우, 1기 완치율이 50% 정도까지 되지만,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고, 재발률도 높습니다. 대부분은 췌장암 3기, 4기 단계에서 진단을 받게 되어 췌장암 생존율은 10% 정도 수준으로, 10대 암 중에서 가장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 검사로는 복부 CT나 MRI, PET, EUS 등이 있습니다.
3. 췌장암 치료 방법은?
췌장암을 완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절제 수술로, 절제 수술이 가능한 1기, 2기에는 수술을 합니다. 암이 진행된 3기나 전이된 4기에는 절제가 불가능하므로 암 크기를 줄이기 위한 항암제 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 수술 : 제거술
- 항암화학요법 : 항암제
- 방사선 치료
췌장암 예방법은?췌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 요인들을 일상에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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