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VS 스마트라식, 같은 수술인가요?
최근 많은 분들이 안경, 렌즈 등과 같은 별도의 시력 교정 장치 없이도 선명한 시야를 찾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고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라식, 라섹 외에도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이 있어 그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요. 라식과 라섹의 장점은 결합하고 단점은 보완한 차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이 인기를 끌자 이름이 비슷한 스마트라식, 클리어라식과 같은 새로운 시력교정술들이 도입되었습니다. 이게 모두 같은 수술인 건지 혼동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시행되고 있는 스마트라식, 클리어라식은 스마일라식과 유사한 수술 과정을 거칩니다. 셋의 차이점은 장비가 다르다는 것인데요. 각각 아토스, Z8, 비쥬맥스 장비를 사용하죠. 비쥬맥스의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하는 스마일라식의 스마일은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각막 최소 절개술)’이라 하며 레이저가 각막 표면을 투과하여 각막실질만을 최소 부위 잘라내어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비쥬맥스를 사용한 각막 최소 절개술은 독일의 ‘자이스’사에서 ‘스마일’이름에 상표등록을 했기 때문에 다른 장비로는 스마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고유 명칭이라고 할 수 있죠.
< ▲스마일라식= 비쥬맥스장비, 스마트라식=아토스장비, 클리어라식=Z8장비>
또 다른 차이점은 새로 도입된 시력교정술과 스마일라식은 수술 방법은 동일하지만 스마일라식처럼 충분한 임상 데이터가 쌓여 안전성이 입증된 수술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스마트라식의 경우 스마일라식보다 난시교정이 잘된다는 글을 인터넷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검사할 때 정면을 보고 난시나 굴절값을 측정하는데 수술시에는 천장을 향해 눕기 때문에 눈이 약간 대각선으로 회전되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회선현상을 보정해주는 기능이 있다는 이유인데요. 회선 수술에서 스마일라식은 이미 10년 넘게 수많은 임상 데이터가 쌓여 있기 때문에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더욱 정교한 노모그램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까진 가장 안전성이 높은 수술로 여기고 있습니다.
스마일라식은 2005년, 독일 ZEISS 사에서 비쥬맥스 레이저 장비를 만들면서 개발되었습니다. 10년간의 임상 결과를 통해 2016년 FDA에서 승인을 받아 작년까지 전 세계 누적 수술 건수가 500만 안에 달하는, 안정적인 수술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은 추세에 맞춰 의료 현장에서 신상 의료 장비들이 비교적 빨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 장비는 처음부터 완벽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사람 눈을 다루는 수술인 만큼 충분한 임상 데이터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었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어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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