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 후 자가혈청안약, 회복에 도움이 될까?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은 라식이나 라섹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을 찾아 보실텐데요. 오늘은 이런 시력교정술 이후 회복과 부작용 예방은 물론 안구건조증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는 자가혈청안약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 자가혈청안약이란 혈소판이 풍부한 자가혈장을 활용한 것으로 상처치유 성분이 많은 혈소판을 분리 및 농축하여 제작하는 안약입니다.
본인의 혈액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부작용 및 거부반응이 거의 없고 방부제도 들어있지 않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후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데요.
혈액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혈액을 분리하게 됩니다. 그렇게 적혈구와 혈청을 나누는데 이 때 가장 위쪽에 뜨는 노란색 액체가 바로 자가혈청입니다. 이 자가혈청은 비교적 짧은 시간 내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자가혈청 안약의 성분은 크게 4가지로 재생을 위해 필요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EGF : 각결막 상피세포의 재생과 유지에 중요한 성분
- TFG-B : 콜라겐 생성과 조직의 섬유화 촉진
- Immunoglobulins : 항체와 바이러스 감염을 막고 살균작용에 효과적
- Vitamin A : 안구건조증상 완화에 도움
자가혈청은 회복이 비교적 빠르게 되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짧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피 재생인자 혈소판 기능으로 각막 상피세포의 재생 및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또한 각막 기질세포의 반응도 조절하기 때문에 각막이 혼탁해지는 위험과 퇴행 가능성을 줄여 시력 교정 이후 회복된 시력을 유지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술 후 각막에 난 상처 및 미세한 각막의 상처까지도 빠르게 치유할 수 있는데요. 항체 바이러스 감염 억제, 콜라겐 생성 및 조직 섬유화, 안구건조증 완화에도 긍정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은 다양한 논문을 통해 입증되었으므로 이를 고려하셔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안약을 처방 받으시길 바랍니다.
자가혈청은 수술 당일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방법은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결정되게 됩니다.
또한 자가혈청은 장기간 보관하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방부제가 따로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실온에 장시간 방치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상온에 보관하게 되면 성분 자체가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혈청은 풍부한 단백질환 영양성분으로 구성되어있으므로 오염에도 주의가 필요하며 이물질이 묻지 않도록 사용 시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점안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휴대를 피하는 것이 좋으나 혹시라도 장기간 외출을 하실 때는 아이스팩이나 박스를 같이 동봉하는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보관 및 사용방법에 대해서 잘 유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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